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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면, 시드니라고 하면 제일 떠오르는 곳은 당연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를 가기 위해 세인트 메리성당에서 오페라 하우스로 출발했다.

오페라 하우스를 보기 전에 로얄 보타닉 가든을 지나가는게 더 빠르다는 친구의 말에 로얄 보타닉 가든을 갔다.

로얄 보타닉 가든의 입구를 지나 로얄 보타닉 가든을 들어가보니.. 넓은 잔디밭 그리고 큰 나무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다.





하필 구름이 껴서...ㅠㅠㅠ













로얄 보타닉 가든에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호주에 사는 친구가 덥다고 갑자기 위에 상의 탈의하고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는 것이였다.

미쳤냐고 빨리 옷 입으라고 하니 호주는 옷 벗고 조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괜찮다고 했다.


실제로 몇몇 사람들이 옷을 벗고 조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한국 문화에 찌들었던 나는 컬쳐 쇼크를 받았다.

심지어 어떤 여자는 치마를 들추고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잔디에 누워 썬탠을 즐기고 있었다. 이것도 컬쳐 쇼크..




한국의 한강과 비교하기가 힘들 정도로 맑은 물.. 도시에 물이 이렇게 맑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길을 따라가면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같이 보이는 이 곳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






상의 탈의를 한 내 친구와 나의 뒷모습.



시티 안에 많은 공원들이 있지만 로얄 보타닉 가든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바닷물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여유로운 삶을 보내는 호주 사람들의 삶으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곳이었다.


시드니 여행을 한다면 로얄 보타닉 가든을 꼭 가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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